[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정호영 셰프가 쫄면 도전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수제자'는 정호영 셰프의 한식도전기를 그렸다.

정호영 일식 셰프는 영주로 쫄면을 배우러 갔다. 정호영은 "이곳이 30년 전통의 쫄면집이다. 손꼽히는 쫄면 맛집으로 유명하다"며 쫄면과 간쫄면을 주문했다. 김정애 가게 사장은 "27살부터 시작해서 이제 칠순을 바라보고 있다. 젊음과 청춘을 쫄면에 바쳤다. 연간 평균 9만5000그릇을 판매한다. 쫄면은 나의 전부다"라고 쫄면 비법을 전수했다.

◆ 쫄면 양념장 만들기
1. 양념장에 넣을 사과를 손질한다.
2. 손질한 사과, 파인애플, 배, 양파를 믹서에 간다.
3. 인삼을 반 썰어서 10분 정도 찐다.
팁) 인삼을 찌면 쓴 맛은 사라지고 은은한 향만 남는다. 고추장 특유의 텁텁함을 잡는다.
4. 찐 인삼을 곱게 간 과일과 섞는다.
5. 고운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고추장, 간 마늘 한국자, 생강가루 살짝, 맛간장*을 넣고 섞어 숙성한다.

◆ 맛간장 만들기
양파 반개, 대파 한 뿌리, 사과 반개, 파인애플 1/4개, 바나나 4개을 석쇠에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굽는다.
구운 과일과 채소, 월계수 잎 3장, 감초 2장를 망에 넣고 간장 1리터, 설탕 반 그룻, 조청과 함께 3시간 이상 끓인다.

쫄면 양념장. /사진=채널A '위대한 수제자' 캡처
쫄면. /사진=채널A '위대한 수제자'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