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한림과학원이 발간하는 '개념과 소통'이 7월 3일 한국연구재단에서 공표한 ｢KCI 2018 인용지수｣에서 인문학 분야 상위에 랭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개념과 소통'은 KCI 영향력 지수(KCI IF) 1.07, KCI 중심성 지수(KRI) 2.3을 기록했다. 이는 인문학 분야 KCI 등재(후보)학술지 581종 중 영향력 지수는 상위 7.57%, 중심성 지수는 상위 2.41%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중심성 지수는 학술지를 인용하는 학술자들의 종수와 명성도에 기초해서 산출한 지표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개념과 소통'의 높은 양적 질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념과 소통'은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인문한국사업을 시작하면서 2008년 창간했다. 창간 3년 만에 등재지 기준을 상회하는 점수로 등재후보지에 선정되었고, 창간 7년만인 2015년에 등재지에 선정되었다. 창간 후 일관되게 한국학계에서 개념사 연구를 선도하는 학술공론장으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KCI인용지수 지표는 그 역할과 위상을 공인하는 결과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한림대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