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32분 종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19 7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학평) 시간표는 11월14일 시행하는 수능(대학수학능력평가)과 동일하다. 유일한 차이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을 실시하지 않아 4교시까지만 실시하는 점이다. 현재 연 6회 치러지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모평/학평 가운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은 6월모평 9월모평 10월학평 뿐이다. 6월모평 9월모평은 전 영역 출제가 이뤄지지만, 10월학평은 베트남어/아랍어를 제외한 나머지 제2외국어/한문 시험만 실시한다.
2019 7월 모의고사의 입실시간은 오전8시10분까지다. 시험장에 입실 완료한 후 오전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된다. 이후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순으로 진행되며, 4교시 한국사와 탐구(사탐/과탐/직탐)로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8시40분부터 오전10시까지 80분간 치러진다. 2교시 수학(가형/나형) 영역 시험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3교시 영어영역은 오후1시10분부터 오후2시20분까지 70분간 실시한다.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영어영역 듣기평가도 시험시간에 포함돼있다. 듣기평가는 오후1시10분부터 25분 이내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은 오후2시50분부터 오후4시32분까지 102분간 실시된다. 오후2시50분부터 오후3시20분까지 30분간 한국사 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한국사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배부하는 데 10분이 소요된다.
탐구영역 문제지 배부가 끝난 오후3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탐구영역 첫 과목 시험 시간이다.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부터 탐구영역 시험을 치르게 되며 1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대기한다. 오후4시부터 오후4시2분까지 2분간 이미 치른 문제지를 회수한 후 나머지 탐구 1과목 시험을 진행한다. 탐구에서 1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볼 수 있다. 오후4시2분부터 오후4시32분까지 두 번째 탐구과목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