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은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모델인 실천공학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실천공학기술자란 산업현장에서 생산/기술개발 업무를 하면서 직장 내 현장훈련을 수행하는 등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코리아텍은 지난 5일~6일 1박 2일간 전주서중 학생 40명을 초청해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정보전달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드론/로봇/자동차 등 3개 반으로 나누어 실천공학체험을 벌였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담헌실학관에서 ‘보드 게임으로 찾아보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6일(토)에는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조선의 대표적 실학자 담헌 홍대용 선생의 과학사상에 대한 탐구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아텍은 7월9일~10일에는 전북의 하서중학교 학생 21명, 7월12일~13일에는 경북의 청도중학고 학생 40명을 잇달아 초청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대학의 교육목표인 실천공학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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