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7월8일부터 8월7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미국 어학연수와 전공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사업이 하반기 참가자 선발을 시작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7월8일부터 8월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단기(6개월) 95명 내외, 1년 내 졸업생 대상의 WEST플러스(12개월) 50명으로 총 1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4학기(전문대는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생이다. 접수를 받아 8월21일까지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인성면접, 영어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하며, 왕복항공료 참가비 생활비 등을 소득분위별로 차등지원 받는다.

WEST는 2008년 한미정상회담 이후 시작된 교류사업으로, 지난 10년간 3548명의 대학생을 파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81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해 6월23일~24일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주한미국대사관 협조 아래 단체 비자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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