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6월 22일(토) 서울 종로구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나만의 학습전략 세우기-학습법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나만의 학습전략 세우기-학습법 일일캠프’는 학생들의 효율적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가이던스 김호태 연구원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고려사이버대 평생·직업교육학과 이의길 교수가 ‘나만의 학습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부에서 진행된 SLT 자기조절학습검사는 자기조절적 학습전략을 구사하는 정도나 능력을 측정한 후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검사 결과 측정된 인지전략, 동기전략, 행동전략과 학업적응도, 사회적응도, 정서적응도를 통해 본인의 자기조절학습전략과 대학생활 적응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전략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받았다.

또 2부 특강에서는 정보처리모형과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 과정을 통해 인간이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고 기억하는지를 파악하고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과정을 추천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김호태 한국가이던스 연구원은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어떤 동기와 정서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부족한 전략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후 매우 현실적이며, 낮은 단계부터 최고 단계까지 세분화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대 특성상 학생들은 모두 성인학습자이지만 새로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이 학습전략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기대감이 생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