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 및 전략 산업 직종 훈련 실시 기관 5일까지 모집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와 올해 10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개통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집체(오프라인) 훈련 위주로 이뤄지던 국가 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에 원격(온라인) 훈련을 결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민간훈련 기관을 선발해 지원한다.

이날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소개와 혼합 훈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훈련기관에 대한 우대혜택 등을 설명했고, 한국직업능력교육원,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70개 기관에서 약 120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은 직업훈련 콘텐츠의 단일화된 유통창구로서 공공․민간 이러닝 콘텐츠를 판매 및 유통하며, 분양형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해 혼합훈련 및 스마트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공공콘텐츠 400여 개 및 자체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훈련을 통해 이론 수업을 먼저 듣고, 오프라인에서는 실습 중심으로 훈련하는 '플립러닝'등의 새로운 훈련 제공이 가능해진다.

시범사업 참여신청은 이달 5일 오후6시까지 이며, 시범사업 공고 및 신청 방법 안내는 고용노동부,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