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아동학과는 오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권리교육: 아이를 때리지 않고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심이 있는 부모 및 교사, 일반인 누구나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최근 아동 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아동을 체벌하지 않고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정임 세이브더칠드런 강사를 초청해 1강에서는 ‘아동권리 기본 교육’을 주제로, 2강에서는 ‘긍정적 훈육 방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강은 아동권리의 이해와 권리감수성 향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 및 교사 등 성인이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 2강에서는 아동에게 신체 및 정서적 체벌을 가하지 않는 방식의 접근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지영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과 관련해 “긍정적 훈육을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아동발달을 돕는 길은, 아이는 어른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또 아이들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생활에서 긍정적인 양육을 적용하며 사회적으로 아동학대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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