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서울대 총장 기조 발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BK21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사업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28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BK21사업은 1999년 1단계 사업 시작 이후 20년 간 약 51만명의 인재를 지원했고, 2019년 현재 석박사급 인재 약 3만2000명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28일 열리는 심포지엄 1부에서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BK21사업의 성과와 발자취’를 주제로 BK21사업이 대한민국 고등교육에 미친 영향 및 성과에 대해 기조발표 한다. 주제발표에서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방안과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의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내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BK21플러스 후속 사업 세부계획에 대한 정책연구 설명회가 진행된다. BK21플러스 사업이 내년 8월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수행된 연구로, 정책연구 책임자인 서울대 최해천 교수가 후속사업 기본방향, 선정평가 패널 구성, 평가지표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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