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들이 서울여대생들과 함께 하는 '한국 알아가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26일 학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이하 BIP)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여대의 'BIP'프로그램는 매년 여름방학 중 4주 동안 미국/캐나다/독일 등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과 서울여대 교환학생 파견예정 학생들이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제21회 BIP'는 오전에는 한국의 역사, 경제, 종교, 문화, 언어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고, 오후에는 관련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여대에서 진행되는 K-POP 댄스 배우기와 태권도체험 등이 있으며 외부에서 진행되는 비무장지대(DMZ) 현장학습, 난타 공연 관람, 전주한옥마을 답사 등이 있다.

서울여대는 세계 32개 국가, 133개 대학교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BIP에는 미국 퍼듀 대학교와 채텀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을 비롯해 41명이 참가한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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