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뗀다.

우석대학교는 26일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태양광 및 클린테크 싱크탱크인 솔라비즈니스클럽(Solar Business Club·의장 토마스 슈사츠), ㈜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김주석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우석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양기해 ㈜세기종합환경 대표, 토마스 슈사츠(Tomasz Slusarz) 솔라비즈니스클럽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MBA)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의와 협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우석대학교에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특화한 MBA과정 개설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모은다.

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세기종합환경은 세계 최초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8년에 설립된 솔라비즈니스클럽은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태양광 및 클린테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업체 리더와 금융계 및 투자자 등을 연결시켜주는 국제적인 컨설팅그룹이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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