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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확대효과' 교육특구 전입 실제 확대.. 강남 양천 서초 순전입 톱3

[베리타스알파=김경] 서울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의 전입이 줄어든 가운데, 강남 양천 서초의 3개 교육특구만 전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초중고 전입 전출 통계'를 분석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오 이사에 의하면, 학교급 및 학년별로 초등 3학년이 전출입 비율이 가장 높고(전입 7.3%, 전출 7.4%), 초등 2학년(전입 7.2%, 전출 7.4%) 순이고, 중학교는 1학년(전입 3.2%, 전출 3.2%), 고등학교도 1학년의 전출입 비율(전입 2.8%, 전출 2.8%)이 높으며, 가장 낮은 학년은 고등학교 3학년(전입 0.1%, 전출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별로는 세종시의 초중고 전출입 비율이 가장 높고(전입 12.7%, 전출 5.9%), 경기(전입 4.9%, 전출 4.5%), 제주(전입 4.5%, 전출 4.0%) 순이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전되어 최근(2018학년도)까지 전입 비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아서, 2013학년도 세종시 전입비율이 초등학교 15.1%, 중학교 8.1%, 고등학교 2.1%, 2014학년도에는 초등 44.9%, 중 37.6%, 고 8.5%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에 2018학년도에는 전입 비율이 초등 17.1%, 중 9.5%, 고 3.6%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는 2기 신도시 개발과 입주에 의하여 순전입 비율(전입 - 전출, %)이 +0.4%p를 기록하였고(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 제주도는 귀농과 서귀포 혁신도시 개발에 의하여 순전입 비율이 +0.5%p를 나타냈다. 

전국 251개 자치 시군구별로는 초중고 순전입 비율이 +2.0%p 이상(순전입자 100명 이상)인 곳은 모두 9곳으로 세종시(+6.8%p)를 비롯하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5.0%p), 하남시(+3.8%p), 시흥시(+3.6%p), 화성시(+3.4%p), 김포시(+3.3%p), 전남 나주시(+2.6%p), 인천 연수구(+2.1%p), 충북 진천군(+2.1%p) 등으로 경기도 2기 신도시 지역과 지방 혁신도시(나주시, 진천군)들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학군 지역의 초중고 순전입 비율이 높은 데, 25개 자치구 중 순전입 비율이 +인 곳은 3개로 강남구(+1.9%p, 순전입자 1천 158명), 양천구(+0.8%p, 순전입자 463명), 서초구(+0.3%p, 순전입자 136명) 순이다. 

부산은 최근 들어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강서구와 남구 대연동 개발 등에 의해 강서구와 남구 순전입 비율이 각각 +1.7%p로 해운대구(-0.1%p)보다 월등히 높았다. 

대구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가 순전입자 수 383명(순전입 비율 +0.7%p)으로 가장 많고, 달성군 287명(1.1%) 순이다. 

광주는 남구(+0.3%p), 울산 북구(+0.3%p) 등이다. 

반면에 순전출 비율이 높은 곳으로는 서울에서는 구로구(3.3%p), 금천구(2.1%p) 등이고, 부산은 중구(1.8%p), 대구는 서구(1.4%p), 인천은 옹진군(3.6%p), 동구(2.9%p) 등이다. 

오 이사는 "최근 들어 초중고 전출입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는 경기 지역 신도시 개발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착에 따라 시도별로 세종과 경기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순전출이 많은 편이고, 시군구별로는 신도심 개발과 지방 혁신도시 개발에 의하여 이들 지역으로의 순전입이 늘고, 구도심의 순전출이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이에 따라 전통적인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함께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심화되는 반면에 신도시와 신도심으로의 집중화 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종전 학군 수요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역세권 및 숲세권, 몰세권 등 편의 시설이 좋은 주거 단지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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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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