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 가족회사인 ㈜어나더해피(대표 김유번)가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350인분의 스테이크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에 기증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97학번인 김유번 ㈜어나더해피 대표는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호남대학교 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양승학 LINC+사업단장에게 350인분의 스테이크(4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양승학 LINC+단장, 임동욱 교무처장, 김문호 학생처장, 이계일 행정처장, 김유번 대표(㈜어나더 해피), 김영균 조리과학과장, 고용한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전, 광주·전남지역 등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어나더해피는 어나더키친, 수제버거 전문점인 뉴욕브레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에 프라임 어나더 등심스테이크를 런칭해 판매하고 있다.

또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KIR사업단)의 특성화 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창의 레스토랑’과, 장학금 기부 행사를 해오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유번 대표는 “호남대학교 출신으로 지역의 허브대학인 모교에 식품을 기증,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되레 감사드린다”고 겸손해했다.

양승학 단장은 “기증받은 식품은 우리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고, 더불어 산학협력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오늘 기증받은 식품을 사회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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