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는 사범대학이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의 교육지원을 통해 예비교사의 국제역량을 기르고, 해외 교육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공주대 사범대학은 총1억300만원의 예산(1500만원 대응투자)을 지원받아 2019학년 겨울 방학 중에 피지에 있는 중등학교에 예비교사 18명을 파견해 수학, 과학, ICT,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한국문화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매년 여름방학, 겨울 방학을 이용해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키르기즈공화국, 등에 교육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협력학교 운영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개교 71주년이 되는 올해에 교원임용시험 409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해 국내외의 교원양성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공주대 사범대학 /사진=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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