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입 대입뉴스
[6월모평] 유웨이 "수학 나형 만점자 2007명.. 상위권 변별력 떨어져"

[베리타스알파=김경] 6월모의고사(이하 6월모평)의 결과가 나온 24일,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가 결과 분석자료를 내고, 이후 수능 대비 전략을 전한다.

유웨이에 의하면, 이번 6월모평은 응시자 수가 작년 6월모평보다 5만4602명, 작년 수능보다 6만4082명 감소했다. 졸업생 응시는 증가, 작년 6월모평보다 2549명 증가했다. 작년 수능보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했고, 수학 최고점은 상승했다. 수학 나형 만점자가 2007명으로 상위권 변별력은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초고난도 문제는 지양, 변별력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

<작년 6월모평 대비 응시자 수 5만4602명 감소, 졸업생은 2549명 증가>
2020학년 6월모평은 작년 6월모평 대비 5만4602명, 작년 수능 대비 6만4082명이 감소한 46만6138명이 응시하였다. 대학 모집 인원은 큰 변화가 없으나, 수험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도권, 지방 거점 대학을 제외한 대다수 대학에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유입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이 6월모평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2549명 증가하였다. 통상 실제 수능에서는 6월모평에 비해 재학생 감소/졸업생 증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따라서, 2020수능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은 더욱 감소하고, 졸업생은 증가하면서 졸업생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수시 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를 예측할 때 막연하게 등급을 유지/상승시킬 수 있다는 기대보다는 스스로에게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 6월모평에 비해 수학 나형 0.7%p, 사탐 응시자 1.8%p 증가>
최근 몇 년간 과학탐구 응시생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면서 자연계열 응시생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올해 6월모평에서는 전체 응시자 대비 사회탐구 응시생 비율이 53.1%로 작년 6월모평 대비 1.8%p 증가하고, 과학탐구는 1.9%p 감소하는 등 계열별 인원 비율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수학 영역은 작년 6월모평 대비 가형은 0.7%p 감소, 나형은 0.7%p 증가하였다.

작년 6월모평 대비 수학 나형/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증가한 반면, 수학 가형/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감소하는 등 자연계열 응시 비율이 감소하고, 인문계열 응시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출제>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 대비 6점이 낮아지고, 6월모평 대비 4점이 올라가 전년도 6월모평에 비해서는 다소 어렵게, 수능에 비해서는 쉽게 출제되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140점, 나형은 145점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가형은 5점 낮아지고, 나형은 4점이 높아졌다. 수능 최고점과 비교하면 가형은 7점, 나형은 6점이 올라갔고 1등급 컷 역시 상승하여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음을 알 수 있다.

<국어 만점자 수 수능 대비 감소, 수학 나형 만점자 수는 크게 증가>
올해 6월모평 국어 영역 만점자는 65명(0.01%)으로 2019수능 만점자 148명(0.03%)에 비해 83명 감소하였다. 작년 수능에 비해 최고점은 하락한 반면 만점자 비율도 감소하는 등 지난해와 같은 초고난도 문제는 지양하였으나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학 가형 만점자는 478명(0.28%)으로 작년 수능 655명(0.39%)에 비해 177명 감소하였다.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에 810명(0.24%)에 비해 1197명이 증가한 2007명(0.69%)이 만점을 받았다. 수학 나형의 경우 최고점이 6점이 올라가는 등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으나 만점자 등 상위권 수험생 수는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없고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영어 1등급 인원은 3만6136명(7.76%).. 지난해 6월모평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
이번 6월모평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인원은 3만6136명으로 전체 인원의 7.76%이다.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20.77%로 지난해 수능 19.64%에 비해 1.13%p 늘어나 쉬웠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영어 영역은 수능에서 6월모평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서울시립대 인문계, 이화여대는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높고 성신여대는 30%를 반영한다. 반영 비율이 낮더라도 영어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크면 변별력은 더욱 높아지므로 남은 기간 영어 영역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한다.

<6월모평 이후 수험생 주요 체크 사항>
우선 앞으로 남은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 재학생의 경우, 6월모평 결과가 다소 아쉽더라도 빨리 잊는 것이 좋다. 학생부 교과 성적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가 치러지므로, 기말고사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비하여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수시/정시에 실현 가능한 목표 대학을 설정하자. 기말고사 이후에는 수시 지원 전략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실천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6월모평 성적이 현재 자신의 실력이라고 판단하고, 수시 지원 가능권 대학을 결정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데 활용하도록 하자. 모의평가 결과와 학생부 성적, 비교과 활동 등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 비교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 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설정하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 시급하다 서류 및 자기소개서를 점검하자. 지원 가능 대학 및 유리한 전형이 최종 결정되고 나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자. 올해 학종이 지난해에 이어 서류평가 확대 추세가 이어졌다. 합격을 위해서는 제출 서류를 더욱 완성도 높게 작성해야 한다. 지원할 대학 및 전형의 제출 서류에 변경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자.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한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남은 기간 논술 준비에 힘쓰도록 하자. 같은 논술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논술 전형 실시 대학을 결정하고, 지원 대학의 수능최저에 맞춰 부족한 영역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 학습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여름방학이 기회다. 구체적인 영역별 학습 전략을 짜자. 여름방학은 자신의 취약 영역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집중 학습 시기이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를 기준으로 해서 일별, 주별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정시 목표 대학을 고려하여 취약 과목과 점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강점 과목 간의 우선 순위를 정해 적절한 시간 배분을 하도록 하자.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여백

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