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평생교육대학(원장 김근종)이 20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및 삼성 SDS IT센터에서 고급 정보화 정책과정을 수강 중인 장성 및 영관급 장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육군본부로부터 위탁 받아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이 운영 중인 고급 정보화 정책과정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위한 초연결·초지능 정보화 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평생교육대학은 관련분야에서 인정받는 국내기업을 선정해 군 정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육·해·공군의 장성 및 영관급 장교에게 민간 기업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현장에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삼성 SDI IT 센터 교육에서는 블록체인기술 전문가의 특강과 DB데모룸 견학을 진행해 최신 민간기술과 군 기술의 융합을 위한 현장학습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김근종 평생교육대학 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군 정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ICT 교육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해 진행했다”며 “현장학습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에 따른 교육성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대학은 앞서 19일 왕홍인베스트먼트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왕홍 마케팅은 중국의 인터넷 스타를 일컫는 ‘왕홍(网紅)’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왕홍(网紅)이란 인터넷의 ‘왕뤄(網絡)’와 유명인의 ‘홍런(紅人)’이 합쳐져 탄생한 용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창업자 및 개인사업자에게 ‘왕홍 바이럴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체결됐다.

김근종 평생교육대학 원장은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