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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QS 세계대학 순위 서울대 KAIST 고대 포스텍 성대 톱5.. ‘고대 상승세 눈길'연대 한대 경희대 GIST 이대 순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6.19 15:58
  • 호수 310
  • 댓글 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올해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는 세계37위를 기록, 국내대학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다만 세계대학 순위는 지난해 36위보다 한 계단 하락한 성적이다. 국내2위인 KAIST도 지난해 세계40위에서 올해 세계41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올해의 이변은 고려대의 국내톱3 첫 진입이다. 고대는 세계83위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한 반면 포스텍은 지난해보다 4계단이 하락한 세계87위를 기록, 국내3위 자리를 고대에 내줬다. QS가 독자적으로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설-카-포로 유지되던 국내톱3 체제가 깨진 것은 처음이다.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18일 공개한 2019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 2020/QS 발표기준 2020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대학은 올해 역시 미국의 MIT였다. 8년 연속 1위의 성과다. 2위 스탠퍼드대, 3위 하버드대 순으로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톱3를 유지했다. 

4위부터는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지난해 5위였던 옥스퍼드대가 4위로 올라섰다. 옥스퍼드대는 2017년 6위, 2018년 5위, 2019년 4위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5위에는 칼텍이 자리했다. 지난해까지 4위 자리를 지켜오다, 올해는 옥스퍼드대에 밀린 모습이다. 지난해 각각 6, 7위였던 케임브리지대와 취리히연방공대의 순위가 뒤바뀌면서 올해는 취리히연방공대가 6위로 올라섰다. 8위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이 자리했다. 지난해 10위에서 2계단이 오른 성적이다. 9위와 10위에는 임페리얼칼리지런던과 시카고대가 자리했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톱10 대부분을 미국/영국 대학이 차지한 가운데 스위스의 취리히연방공대가 6위의 성적으로 비영미권 대학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내 자리했다. 

QS 세계대학순위는 학계평판도(40%) 졸업생평판도(10%) 논문 피인용(20%)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등 총 6개의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한 것으로 올해는 810-1000위권 순위까지 총 1001개 대학의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도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는 국내대학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올해의 이변은 고려대의 국내3위 첫 진입이다. 설-카-포로 유지되던 국내톱3 체제가 10여년만에 처음 깨졌다. /사진=서울대 제공

<국내 톱3, 서울대 KAIST 고려대>
2019 QS 세계대학순위에서는 10년만에 서울대 KAIST 포스텍 국내톱3 체제가 깨졌다. 올해는 포스텍이 고대에 자리를 내주면서 서울대 KAIST 고대 순으로 자리했다. 고대는 2010~2012년 국내5위, 2013~2018년 국내4위를 기록해왔으며 국내3위권에는 올해 처음 진입했다.

세계순위는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세계37위의 성적이다. 올해도 서울대의 강점은 학계평판도와 졸업생평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평판도가 세계 30위, 졸업생 평판도는 45위였다. KAIST도 지난해 40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논문 피인용이 세계16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고대는 세계83위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2017년 90위, 2018년 86위, 2019년 83위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평판도가 비교적 높은 편으로 세계59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톱10.. 톱3 이후 포스텍 성대 연대 한대 경희대 GIST 이대 순>
올해 국내 4~10위는 포스텍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GIST 이화여대 순이다. 포스텍을 제외하곤 5~10위까지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다. 포스텍은 지난해 83위에서 4계단이 하락한 8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논문 피인용은 세계9위로 서울대 KAIST 고대보다 높은 순위를 보였다.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도 세계27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성대는 지난해 순위가 상승하며 톱100에 진입하더니, 올해 다시 한 번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해 100위에서 올해 95위의 성적이다. 졸업생 평판도가 높은 편으로, 올해 세계87위였다.  

연대도 올해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07위에서 올해 104위의 성적이다. 졸업생 평판도가 세계80위로 다른 지표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한대와 경희대도 순위가 상승했다. 한대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이 상승하며 150위에 안착했으며 경희대는 17계단이 올라 247위를 기록했다. 

GIST와 이대는 순위가 하락했다. GIST는 지난해보다 7계단이 내려온 322위에 자리했다. 이대는 12계단이 하락했다. 331위의 기록이다. 

<세계순위 500위 이내.. 외대 중대 동대 서강대 가톨릭대 순>
개별순위를 공개한 500위 내에 든 국내대학은 한국외대(407위) 중앙대(412위) 동국대(454위) 서강대(454위) 가톨릭대(462위)까지다.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순위가 올해는 모두 하락했다. 외대 20계단, 중대 15계단, 동대 22계단, 서강대 19계단, 가톨릭대 6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QS평가는 500위까지만 개별 순위를 공개하고 그 이후로는 10개대학, 50개대학 등으로 묶어 순위를 발표한다. 500위 미만에 랭크된 국내대학은 울산대(511-520위) 인하대(521-530위) 부산대(521-530위) 한림대(551-560위) 전북대(571-580위) 건국대(571-580위) 아주대(601-650위) 경북대(601-650위) 세종대(651-700위) 서울시립대(651-700위) 전남대(701-750위) 충남대(701-750위) 단국대(701-750위) 서울과기대(801-1000위) 영남대(801-1000위) 순이다. 

<한-중-일 대표대학 순위, 칭화대 도쿄대 서울대 순 유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서울대 칭화대 도쿄대는 올해도 칭화대-도쿄대-서울대 순을 유지했다. 칭화대는 올해 세계16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더 상승했다. 도쿄대 역시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22위로 한 계단 더 올라서면서 추후 톱20 내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QS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04년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과 함께 시작한 대학평가로 매년 전 세계 대학의 순위를 발표한다. 2009년 순위 발표 이후 타임즈 고등교육과의 협력을 멈추고, 자체적으로 대학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타임즈 고등교육은 협력 종결 이후 자체적으로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THE 대학평가‘를 만들었다.

평가는 학계평판도(40%) 졸업생평판도(10%) 논문 피인용(20%)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의 6가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평판도가 지표의 50% 비중으로 높다는 점이 다른 대학평가들과의 차별점이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외에도 'THE 대학평가‘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TS 라이덴 랭킹' 등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THE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주관하는 평가다. 학교의 평판보다는 연구와 교육여건에 중점을 둔다. 평가지표로 연구규모(30%) 논문피인용도(30%) 교육여건(30%)를 중심으로, 국제평판(7.5%) 산학협력수업(2.5%)를 더해 세계대학순위를 매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의 질(25%) 동문 고용 수준(25%) 교수진 역량(25%)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간행물 영향력 피인용도 h-인덱스 특허를 각 5%씩 반영한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발표한다.

CWTS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에서 발표하는 순위다.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 분야별로 상위 1%, 10%, 50% 논문의 비율을 활용하므로 다른 평가들에 비해 학술 분야에 치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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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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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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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ard 2019-06-20 04:07:33

    대중언론이나 새로생긴 QS평가가 어떻든 성대가 한국 최고(最古,最高)대.


    http://blog.daum.net/macmaca/26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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