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협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6월 13일, 중국 상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学敎)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정 체결을 위해 동의대 이홍배 대외협력처장이 상해교통대학교를 방문하였으며, 상해교통대학교 인문학원(서기 제홍, Qi Hong)과 교환학생 협력 프로그램 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정 체결을 통해 동의대는 내년 3월부터 상해교통대학교에 교환학생(자비)을 파견하며, 중국어학과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전 학과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부과정 4년 중 동의대에서 2년, 상해교통대학교에서 2년간 수학하여 두 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중국 상해교통대학교는 6개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30개 단과대학, 학부생 16,129명, 대학원생 30,217명, 전임교원 3,061명으로 영국대학평가기관(QS)의 세계 대학 순위 아시아 15위, 중국 4위의 명문대학이다.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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