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에서는 17일 군산학 총서 “군산학의 지형”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강임준 군산시장, 이진원 군산문화원장, 신성호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 회장, 황대욱 한국예총 군산지회 회장과 군산학 수강생 및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군산학의 지형”은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가, 올해 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진행해온 인문도시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는 2016년 7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3대가 함께 만드는, 생생지락(生生至樂) 인문도시 군산’을 주제로 인문도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 개항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센터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그동안의 군산학 강좌와 연구물을 모아 “군산학의 지형”이라는 군산학 총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에 출판한 “군산학의 지형”에는 제1부 총론 1편, 제2부 문화·예술과 사상 12편, 제3부 역사와 인문 12편,제4부 산업경제와 인문지리 9편 등 총 3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인문도시센터 관계자는 “기존 군산학의 성과 정리를 넘어 향후 학제 간 통섭학으로서의 군산학 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저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책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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