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8일 12시 힐튼경주 오크룸에서 ‘우양산업개발㈜힐튼경주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힐튼경주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힐튼경주가 재학생 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는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중 호텔리어를 꿈꾸는 인재로서 호텔 현장의 산학실습과 인턴십 등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 8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힐튼경주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이번 상반기까지 총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며, “동국대와 힐튼경주 간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하는 등 우수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양성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현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힐튼경주에서 해마다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생들도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카지노 전시기획,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 으로 추가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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