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간호학과/경영정보학과 등 취업률 우수학과 13개 선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학생 진로 현황 분석을 위해 실시한 '2018학년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이 높았던 13개 우수학과를 선정, 17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취업률 우수학과는 ▲졸업생 100명 이상 부문의 경영정보학과(70.91%), 체육학과(66.06%), 국제관광학과(63.86%), 신소재공학과(62.50%), 국제무역학과(61.88%) ▲졸업생 100명 미만 부문의 건축학과(83.72%), 간호학과(81.33%), 건축공학과(75.93%), 아동학과(69.49%), 식품영양학과(67.16%) 등이었다.

사학과와 석당인재학부, 신소재물리학과는 '취업률 상승 우수학과'에 뽑혔다. 사학과는 전년 대비 26.67%p 상승했고, 석당인재학부는 20.83%p, 신소재물리학과는 14.7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는 학과별 형평성을 고려, 졸업생 100명 이상과 100명 미만으로 구분해 각각 취업률 상위 5개 학과를 선정했고, 취업률 상승 부문은 전체 학과 중 전년도에 비해 취업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3개 학과를 선정했다. 특히 건축학과는 이번 통계조사에서 83.72%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눈길을 모았다. 1955년 개설된 동아대 건축학과는 국제화, 지역특성화, 실무중심을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전문 건축인을 양성하고 있다.

건축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성호 교수는 "이번 수상은 모든 교수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학업생활을 하고 원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열린 '2018학년도 취업률 우수학과 시상식'에서 김동규 교학부총장(가운데)이 수상 학과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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