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 「K* 힐링코스」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책로는 교내 구성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절경으로 널리 알려진 국민대는 6월 17일(월) 오전 산책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하여 부총장 · 처장단 · 총학생회장 · 정릉동 배밭골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림코스 270m를 포함 총 1.2km 거리의 K*힐링코스를 따라 성곡동산에 올라가면 캠퍼스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약 25분이 소요된다. 금번 조성된 산책로는 향후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이 즐겨찾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휴식 공간 뿐 아니라 야외 수업의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학생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구성원을 배려하여 교내 캠퍼스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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