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6월 15일 교내 창의관 소강당에서 (사)한국도시문화학회(회장 명광주)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휴먼·소셜디자인의 패러다임 시프트(Human&Social Design Paradigm Shift)’를 주제로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명광주 회장(한성대 뉴미디어 광고·커뮤니케이션디자인트랙 교수), 이상원 명예회장(한성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트랙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유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 박순보 ICTX 세계문화기술교류원장 등 7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축사와 박순보 ICTX 세계문화기술교류원장의 기조강연이 있은 후 주제발표 세션과 학술논문 세션이 진행됐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김문영 예술감독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도시재생과 도시브랜드 조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 문영순 교수의 ‘사회적 디자인을 통한 도시 스포츠문화 발전 방향’ △단국대 남지아 교수의 ‘디자인으로 조명한 부여 자온길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논문 세션에서는 △한양사이버대 류형준 교수의 ‘휴먼테크로서의 사물인터넷(IoT)’ △그린플러그드 백종선 팀장의 ‘도시문화의 콘텐츠 확장 사례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한양대 김희정 교수의 ‘매체 환경변화에 따른 교통수단 이용광고 사례 연구’ △이화여대 박조이·최주은 교수의 ‘사회적 기업과의 디자인 협업과정 연구’ △국회 박준혁 보좌진의 ‘뉴미디어 시대, 선거후보자 이미지 연출과 선택’ 등 다양한 이슈와 현황을 담은 논문이 공유됐다.  

명광주 회장은 “한국도시문화학회는 우리가 바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면서 “발상의 전환, 즉 패러다임 시프트를 통한 문제해결 방법을 활용하여 더 나은 도시·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연구하여 그 성과를 만들어놓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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