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역도부 동문회가 후배들에게 ‘활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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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역도부 동문회가 후배들에게 ‘활력’ 선물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6.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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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단한 대학생활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인하대(총장‧조명우)는 인하대 역도부 동문회 ‘역우회’가 동아리 활성화와 역도부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하대 본관 1회의실에서 열린 역우회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조명우 총장을 비롯해 역우회 회원들과 역도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나종민 역우회 회장은 “대학 졸업 뒤를 치열하게 준비해야하는 후배들에게 동아리 활동하며 대학 생활을 즐기던 낭만은 사라진지 오래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그러다보니 남다른 유머감각을 자랑했던 역도부마저 활기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삶에 지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활력을 주자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역우회는 매년 장학기금을 모아 모든 역도부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졸업한 역도부원들을 역우회로 모아 이들이 다시 장학금을 전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하대 역도부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역사가 깊은 동아리다. 현재 회원수는 29명으로 역우회 회원만도 300명이 넘는다.

조명우 총장은 “후배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계속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하는 선배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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