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이 월요일 아침 전주에서 학교로 향하는 첫 통학버스에 올라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오전 6시 30분 학교에서 전주로 출발하는 첫 버스에 오른 박맹수 총장은 전주역 부근부터 통학버스에 타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면서 격려하고, 버스통학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운 사항을 청취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생들이 통학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서비스 향상과 함께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해 나왔다”며, “어려운 사항을 언제든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얘기해 주면, 학교는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주, 군산, 김제, 정읍, 부안, 논산,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50여 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해 학기당 2,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서울행 시외버스 승강장이 학교 앞에 마련돼 수도권 학생들의 편의성도 증대했다.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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