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외대 입학처는 지난해부터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간 조용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올해 특히 공격적인 행보다. 올해 선보인 ‘한국외대 올인원 수시 설명회’가 대표적이다. 2020수시 지원전략설명회 외에도 2020논술 대비 모의논술고사와 출제위원의 해설강의, 전형별 일대일 상담을 한자리에서 진행, 말 그대로 ‘올인원’이다. 슬로건으로 내세운 “너의 합격이 보여” 역시 한국외대 입학처의 자신만만한 정보공개 행보의 단면이다.

‘2020 한국외대 올인원 수시 설명회’는 총 5회로 기획되었다. 5월11일 대전과 25일 부산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6월15일 대구(EXCO), 6월2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7월24일 서울(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일정이 남아있다. 각 오전11시부터 시작한다. 11시부터 정오까지 학교 안내와 더불어 2019학년 전형결과 및 2020학년 전형안내가 진행된다. 오후12시20분부터 2시까지 모의논술고사가 진행된다. 2시20분부터 3시까지 논술 출제위원의 논술특강이 이뤄진다. 학생들이 모의논술을 보고 특강을 듣는 시간에 학부모들을 위해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오후12시20분부터 4시까지 ‘학부모 브런치톡’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상담이다. 세 개의 일정 모두 6월모평을 끝낸 시점에서 이뤄지므로 보다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란 기대다.

설명회는 한국외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모의논술과 학부모 브런치톡은 각 200명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대 입학처(02-2173-2500)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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