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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특수대학 전형분석.. 1차시험 7월27일 동일사관학교 원서접수 내달 21일.. 면접 학교별 평가요소 확인 필수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6.17 09:34
  • 호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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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20학년 특수대학 1차시험과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각 학교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학습보고서)’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선행학습보고서는 1차시험의 출제의도/근거, 문제분석과 2차시험인 면접의 평가요소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행학습보고서는 각 대학이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경우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평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심사/발표하는 자료다.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등이 속한 특수대학의 경우 이전에는 선행학습보고서를 제작하지 않았지만, 특수대학 역시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2017학년부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선행학습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히 기출문항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의도 출제근거 문항해설 등이 담겨 있어 사실상 ‘입시 가이드북’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0 특수대학 전형 어떻게 진행되나>

2020학년 특수대학 입시는 지난해와 같이 굵직한 변화는 없다. 특히 육사와 경찰대학은 전년과 전형방법 선발인원 등이 모두 동일하다. 경찰대학은 2021학년부터 남녀통합선발과 2023학년 편입제도 도입 등을 예고하고 있어 올해 입시는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은 모습이다.

- 경찰대학 ‘전년과 동일’

경찰대학의 2020학년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올해는 전형별/성별 모집인원이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90명,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농어촌 5명, 한마음무궁화 5명이다. 전체 모집인원 중 남자 선발인원은 88명(88%), 여자 선발인원은 12명(12%)이다. 2020학년 또는 2021학년 도입 예정이던 남녀통합선발은 2021학년으로 결정됐다. 경찰대학은 2017년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에 따라 남녀 구분모집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전형요소별 비중과 전형방법도 지난해와 같다. 총점에 반영하는 전형요소는 1차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 학생부 수능이다. 1차시험 20%(200점)+체력시험 5%(50점)+면접시험 10%(100점)+학생부 15%(150점)+수능 50%(500점)로 합산한다. 1차시험의 경우 지난해부터 출제범위가 수능과 동일하게 조정됐다. 수능 준비 연장선상에서 1차시험을 대비하도록 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2018학년까지는 고교 교육과정 전 학년 동안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세부과목을 모두 출제범위로 진행했다.

- 육사 ‘전형별/성별 인원 전년동일’

육사의 모집인원은 330명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다. 남자 290명(87.9%), 여자 40명(12.1%)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고교학교장추천/군적성우수/일반우수 각66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독립유공자손자녀및국가유공자자녀/고른기회-농어촌학생/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18명이내, 정시 114명 내외 모집이다.

육사 선발은 1차시험과 2차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인 1차시험 결과에 따라 일정배수의 1차시험 합격자가 가려진 후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는 2차시험이 치러지는 순서다. 2차시험이 종료되면 합/불이 즉각 결정되는 신체검사/체력검정 등에서 불합격하지 않은 2차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수능 이전 우선선발이 실시된다.

전형별 선발순서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교장추천 군적성우수 일반 정시 순이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경우 학교장추천-군적성우수-일반-정시까지 4번의 기회를 받게 되며, 학교장추천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군적성우수-일반-정시까지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 해사 ‘마지막’ 어학우수자 선발

2020학년 해사는 전형폐지 예정과 전형별 선발비중/배점, 가산점, 신체등급 합격기준 등의 안내/변동사항이 다양하다. 특히 어학우수자 전형은 2021학년(제79기) 모집부터 폐지가 결정되면서 올해가 마지막 선발이다. 어학우수자는 외국어별 어학능력시험 성적을 요구하며 선발인원이 2명 이내다. 마지막일 뿐만 아니라 모집인원 자체가 적은 만큼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이외 주요 변경사항은 전형별 선발비율의 변화다. 고교학교장추천과 정시전형은 2019학년 모집정원 30%이내/내외에서 2020학년 20% 내외로 축소됐다. 반면 일반우선은 34~40% 이내에서 54~60% 내외로 확대된 모습이다.

해사의 올해 총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70명이다. 성별 선발인원은 남자 150명, 여자 20명으로 각각 전체 모집인원의 88%, 12%를 차지한다.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만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해사의 전형방법 수는 고교학교장추천 일반우선 정시선발의 총3개전형이다. 2개 우선선발은 수능 미반영전형으로 수능 이전 합격자 발표가 나는 반면, 정시선발은 수능을 반영해 수능 이후 합격자 발표가 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지원 후 2차시험까지 합격했으나 우선선발되지 않은 인원은 정시선발로 전환된다. 고교학교장추천 지원자 중 1, 2차시험까지 합격했으나 미선발된 경우 일반우선 전형으로 자동 전환된다. 일반우선에서도 미선발되면 정시선발 대상자로 전환된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경우 고교학교장추천-일반우선-정시선발까지 3번의 기회를 받게 되는 셈이다.

- 공사 ‘전년대비 10명 증가’

공사의 2020학년 모집인원은 215명으로 지난해 대비 1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8명, 여자 2명이 늘었다. 남자 193명 내외, 여자 22명 내외로, 정원 대비 비율을 환산하면 89.8%, 10.2% 수준이다. 전년 남녀 각각 185명, 20명 내외로 90.2%, 9.8%를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0.4%씩 증감했다.

어학우수자의 경우 2021학년(제73기) 모집부터 폐지가 예정됐다. 즉 올해가 마지막 모집이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어학우수자 5명 이내(언어별 최대 2명), 재외국민자녀 2명 이내,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3명 이내(유공자별 최대 2명), 농어촌 5명 이내(남자4 여자1, 고교별 최대 2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5명 이내(남자4 여자1)다.

전형방법과 가산점은 지난해와 모두 동일하다. 한국어능력시험 가산점은 전 전형에서 중급이상 취득점수에 0.1을 곱해 반영한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11.5%(30점)+논술3.8%(10점)+체력검정11.5%(30점)+면접30.8%(80점)+학생부38.5%(100점)+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가산점3.8%(10점)다.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다.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어학우수자와 재외국민자녀는 학생부 대신 어학능력평가를 반영하는 차이다. 어학능력평가는 구술 작문 번역영역을 평가하며 2차시험기간 중 공사에서 실시한다. 1차시험11.5%(30점)+논술3.8%(10점)+체력검정11.5%(30점)+면접30.8%(80점)+어학능력평가38.5%(100점)+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가산점3.8%(10점)으로 반영한다.

- 국간사 ‘1차선발 배수 일부조정’

국간사는 2020학년 지난해와 동일한 9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이례적으로 7월 중 모집요강을 수정, 모집인원 5명을 확대한 수치가 그대로 유지됐다. 일반전형 우선선발(수시) 42명, 정시선발 42명과 특별전형 6명으로 구분된다.

올해 국간사의 전반적인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우선선발은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고 1차, 2차시험에 합격한 후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종합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점수 산출 방법은 총 500점 만점에 1차시험25%(125점)+체력검정10%(50점)+면접40%(200점)+학생부교과23%(112.5점)+학생부비교과3%(12.5점)이다. 정시선발은 1차, 2차시험에 합격하고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종합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포함한다. 전형방법은 체력검정5%(50점)+면접15%(150점)+학생부교과9%(90점)+학생부비교과1%(10점)+수능70%(700점)로 반영하며 한국사능력시험 가산점이 10점이다.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및국가유공자와 고른기회의 경우 정시선발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변경된 재외국민 자녀 전형방법은 1차시험70%(700점)+체력검정10%(100점)+면접20%(200점)이다. 지난해까지는 1차시험 없이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1차시험을 학생부/수능대신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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