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북대는 지역 고교생 2500명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NU 열린교실' 프로그램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등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12일 문명고를 시작으로 6월19일 매천고, 8월28일 포산고와 대구동부고, 8월30일 대구제일고, 12월18일 정동고, 12월19일 대구남산고 등 7개 고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어영문학과 등 총 22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전형설명회, 진로 관련 특강과 전공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공체험활동은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경북대 한동석 입학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별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입시전형과 전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고교생들의 눈높이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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