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서비스경영학과 정성일 교수가 ‘2019 ACC 초청강좌’의 연사로 초청되어 13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시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정성일 교수는 일본 사쓰마의 무사가 쓴 일기와 조선 정부의 조사 기록을 바탕으로 1819년 충청도 비인현 마량진(현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으로 표착한 일본인과 유구인의 표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재미있게 소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충청도에서 전라도를 거쳐 경상도까지 이어지는 표류민의 송환 경로와 함께, 일본 무사의 그림 속에 보이는 조선인과 조선 사회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특강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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