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14일 대학 본관 22층 화하청에서 진량(陈亮) 중국 하북경무대학교 부총장 등 하북경무대학교 관계자 10명을 박사과정 명예 공동논문지도교수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한동호 LINC+사업단장, 송재훈 경영학과 교수, 진량 부총장, 하북경무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량 부총장은 하북경무대학교에 재임하면서 뛰어난 연구실적과 한중 학술교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사과정 명예 공동논문지도교수로 위촉받은 진량 부총장 외 9명은 우석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에 입학한 하북경무대학교 대학원생 21명의 논문 및 연구지도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앞서 진량 부총장을 비롯한 하북경무대학교 관계자는 장영달 총장을 예방하고 지난해 국제교류 협약 체결에 대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달 총장은 “양교가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학술 및 연구 교류 등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하북경무대학교는 1960년 설립된 국립 종합대학으로 13개 단과대학에서 32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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