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오동길‧고영루(국제통상학 4학년) 학생은 지난 6월 11일부터 2일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2019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 한-핀 대학생 연합 해커톤 대회’는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시간 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프로그래밍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한상의, 알토ES, 핀란드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코트라,핀란드고용경제부, 비즈니스핀란드가 공동 주관했다.

‘주블리’팀은 한국교통대(오동길, 고영루), 카이스트(서현선, 이준성), 충남대(이용재, 이주현)과 알토대(Eemil Rantala) 학생으로 이뤄진 한-핀 연합 팀으로‘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건강관리 기기’를 선보여 중기부장관상과 핀란드 경제고용부장관이 공동 수여하는‘혁신상’을 수상하였다.

해커톤에서 우승한 오동길·고영루 학생은“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한국과 핀란드의 스타트업 교류를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한 미래 혁신 성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유망한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자원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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