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보육실습/공동연구 분야서 협력키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삼육대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과 취업, 공동연구를 위해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13일 학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전국 250여 개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육성과 발전, 취업 등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이다.

삼육대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국내 최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으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앞서 4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삼육대 관계자는 "직장어린이집 전문운영기관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두 기관과 모두 협력관계를 맺게 되면서 유아교육 전문 인재양성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른쪽부터)삼육대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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