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독립기념관 등 방문 독립운동 되새겨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중앙도서관이 3.1독립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지역주민 40여 명 대상으로 '호모 리버티쿠스 독립을 외치다' 2차 강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차 강좌는 '영화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6월13일 '청년 동주 독립을 쓰다' 6월14일 '세상 그 위로 날아오르다' 강연 2회와 6월15일 '대한독립, 그 길 위의 서다' 탐방으로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생가, 아우내장터 등을 직접 방문해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영화로 역사 읽기'의 저자 연동원(사학자/영화평론가)가 나서 '대장 김창수'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스크린으로 직접 만나는 독립열사들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또는 동국대 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4년 연속 선정돼 지난달 말부터 8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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