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일반대학원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김유석 교수와 석사과정 공민지, 박사과정 이상훈, 박사후연구원 박세훈씨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원자력학회 주최 창립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논문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김유석 교수를 비롯한 입자가속기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공민지, 박사과정 이상훈, 박사후연구원 박세훈씨가 공동 저술한 “ An Analysis of Fossil Fuel CO2 in the Atmosphere with Regional Characteristics: in Gyeongju"로 경주 내 지역 특징과 대기 중 화석연료 기원 이산화탄소 분석을 통해 지역 특징별 화석연료 기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비교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발생의 주 원인을 분석했다.

지도교수인 김유석 교수는 “학생 논문 분야가 아닌 국내외 정부 출연 연구소와 대학을 모두 포함하는 연구발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으며 석사과정학생이 제1 저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박사과정 및 박사후연구원이 세부분야를 지원하는 형태로 전공학문 분야에서 대학원생들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본 연구에 사용된 장비는 2018년에 동국대 경주 캠퍼스에 설치 완료된 가속기질량분석장치(Accelerator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결과로 “향후 연대측정 뿐 아니라 환경 분야를 비롯한 의생명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넓히게 되어 지역에서 고가 정밀 장비를 활용하여 많은 연구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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