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미래 선도형 8개 전문가 과정 구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경영학과가 내달 12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는 '2030년 대한민국 경영대학 브랜드 TOP 10'의 비전 아래, '최신 경영이론과 실사구시 학습을 통한 참 경영인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2001년 개교와 함께 개설돼 학과의 정통성과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는 경영학과는 글로벌 경영 현장에서 발굴한 이슈와 사례를 실시간 반영하는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사이버 경영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경영학과는 최근 8개의 전문화된 미래 선도형 강의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는 경영학 세부 전공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 교육을 구현하는 강의 체계라는 평을 받는다. 8개 과정은 '경영일반 과정'  '4차산업경영 전문가 과정' '마케팅 전문가 과정' '인적자원관리 및 조직개발 전문가 과정' '생산운영관리 및 경영과학 전문가 과정' '재무 및 회계 전문가 과정' '경영정보시스템 전문가 과정' '창업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경영일반 과정'은 기업, 공공기관, 개인사업체의 최고 경영자 및 관리자가 마주하는 경영 전반의 의사결정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경영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4차산업경영 전문가 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전통산업의 융합으로 탄생하는 4차 산업의 경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마케팅 전문가 과정' '인적자원관리 및 조직개발 전문가 과정' '생산운영 및 경영과학 전문가 과정' '재무 및 회계 전문가 과정'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가 과정' '창업 전문가 과정' 은 각 세부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성을 갖춰 해당 분양의 전문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영학도들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2019학년도에 신설된 '창업 전문가 과정'은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실무사례를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학생들은 8개 과정 중 하나 또는 복수의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 및 경력 개발을 고려해 재학 중 언제든지 자신에게 맞는 교육 과정을 찾아나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담당 교수의 지도를 받아 각 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임미자 학과장은 "각 과정은 약 100학점의 세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체계적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학생들은 스스로 전문성이 쌓여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최근의 경영 이슈와 새로운 경영 기법의 학습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대응능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인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응용 학문인 경영학의 특성을 살려 이론 중심의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무에서 경영 전략 및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려대 경영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연계 교과목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이번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2842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