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월 모의고사] 사탐 고난도 문항 어떻게 나왔나.. 한국지리 15번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19 6월 모의고사 한국지리 영역은 15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됐다. 지도에 표시된 네 지역의 기후 자료를 토대로 지역을 추론한 뒤 선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항이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보인 한국지리 영역에서 그래프의 분석을 통해 기후의 특성을 판별해야 하는 접근이 수험생들에게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답은 2번이다. 

2019 6월 모의고사 한국지리 영역은 내용정리를 바탕으로 하는 평이한 문항과 변별력 높은 고난이도 문항이 적절하게 구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출제방식이나 문제의 유형은 2019 수능과 유사했다. 전반적으로 교과 개념의 이해를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자료 분석이 복잡하지 않아 비교적 평이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새로운 문제 유형보다는 지난해 6월 평가원과 수능 문제의 지도나 보기를 다소 변형시킨 문제가 많았다. 그래프 분석 문항에서 비교적 새로운 유형의 자료가 제시됐지만 다른 해보다는 수능특강 신유형 반영 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