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4일 시행한 2019 6월 모의고사(2020학년 수능대비 6월 모의고사,이하 6월모평)의 한국사영역이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이같은 분석자료를 오후8시3분 내놨다.
 
이투스에 의하면 이번 6월모평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 지정 및 절대평가에 걸맞게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빈출 주제 위주로 출제되었고 익숙한 사료가 종종 출제되었으며, 시기나 연대를 묻는 문항들은 5문항 출제되었고 최근에 자주 출제되었던 소재가 많이 나왔다.
 
고난도 특이문항으로 7번이 꼽힌다. 7번은 조선 후기 무역과 상업, 장시에 대한 지도와 글을 자료로 제시하고 해당 상황이 나타난 시기에 있었던 사실을 묻는 문항이다. 조선 후기에 개시, 후시 등 장시에서 무역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선지에 제시된 사실들이 모두 다른 시대에 있었던 것이지만 경제 상황이라서 헷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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