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포항 창원 울산 등.. 참가신청 접수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7월13일부터 6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구 부산 포항 창원 울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예약은 포철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6회 열린다. 지역별로 ▲대구 7월13일 오전11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효석홀 ▲부산 7월20일 오전11시 디자인센터 이벤트홀 ▲포항 7월27일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 ▲창원 8월17일 오전11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 ▲울산 8월24일 오전11시 울산대 학생회관 소강당 ▲포항 8월31일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의 일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올해 입시에서 달라진 부분과 포철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7월13일부터 6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대구 부산 포항 창원 울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예약은 포철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포철고는 지난해 정원내 360명을 모집했다. 내신성적우수자 사회통합 임직원자녀 등 3개전형이 있었다.  내신성적우수자는 전국 100명, 포항 44명을 모집했으며 사회통합대상자는 경북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36명을 모집했다. 임직원자녀 역시 경북 거주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절반인 180명을 모집했다.  

포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세운 12개 학교 가운데 대표 학교다. 1981년 포스코가 당시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주택단지 내 학교를 설립한 후 자립형사립고 전환을 거쳐 현재는 자율형사립고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대입실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서울대 등록자가 공개되지 않은 지난해의 경우 수시와 정시최초합 기준으로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된 전국 고교 가운데 17위였다. 서울대 등록실적도 2018학년 18명, 2017학년 27명, 2016학년 30명으로 지난 3년동안 꾸준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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