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 5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100명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인천하늘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내달 15일 3차 도란도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내달 5일 오후2시부터 가능하다. 인천하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학센터>입학설명회>예약하기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학생과 학부모 100명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소규모 설명회이기 때문에 5명 내외로만 예약할 수 있다. 

설명회는 교내 1층 강당에서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학요강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약 30분 동안 시설견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4차 설명회는 9월7일로 예정됐다. 대규모 설명회도 7월13일과 10월26일 두 차례 열린다. 인천하늘고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개별상담과 학교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예약은 약 7일에서 10일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인천하늘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내달 15일 3차 도란도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하늘고의 교육은 기본 교과교육에 심화교육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수의 명문고와 궤를 같이 하지만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끊임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쓰도록 하는 방식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실제로 1년 간의 활동을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 발표하고, 발표논문 및 연구자료를 논문집으로 책자발간해 제작하는 ‘인천하늘고 학술제 발표’도 진행한다.

지난해 인천하늘고의 최종경쟁률은 1.72대1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225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한 결과다. 2018학년 2.08대1(모집225명/지원467명)보다 지원자 79명이 줄었다. 전형별로는 전국이 3.68대1(25명/92명)로 가장 높았고, 인천지역 3.27대1(30명/98명), 사회통합 1.49대1(45명/67명), 지역인재 1.48대1(40명/5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모집규모가 큰 하늘인재는 85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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