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 에디터톤 교육을 통해 도서관의 활용 영역을 넓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은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위키미디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위키백과 프로젝트 개최 도서관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키백과 에디터톤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 다양한 정보(콘텐츠)를 위키백과에 직접 등록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는 동시에 도서관의 활용 영역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 일정은 6월중 이론수업, 편집시연, 편집실습, 사진업로드 실습 등 3회차 총 6시간으로 구성 하게 된다.

위키백과는 위키(Wiki)와 엔사이클로피디아(encyclopedia)의 합성어로 인터넷 사업가인 지미 웨일스와 누피디어의 편집장 래리 생어에 의하여 2001년 창립되었다. 리처드 스톨만이 제안한 위키(Wiki)의 개념과 기술을 이용하여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위키백과는 현재 알렉사 탑 글로벌 사이트(Alexa topglobal sites)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있는 웹사이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위키백과 사이트에 키워드를 등록한 개인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위키미디어협회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교육이후 위키백과 사이트에 꾸준히 결과물을 생성하는 단체나 도서관은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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