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포트폴리오] 서울대 우선선발 자유전공학부(인문)성용민

성용민군이 강점을 가진 교과는 수학. 수능과 모의고사에서는 거의 1등급을 확보했고, 내신은 2등급 수준이었다. 애초엔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교과과정을 전혀 접하지 않고 입학한 터였다. 버거웠지만 “기초를 탄탄히 쌓고 단계적으로 실력을 올리자”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도전했다. 개념부터 다졌다. 개념이 만들어진 과정을 따라가고 생성 원리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군은 “적분의 개념을 학습할 때는 구간을 무한히 나누었다가 다시 합쳐 넓이는 구하는 구분구적법의 원리를 손으로 쓰면서 익히는 식”이라며 “자연스럽게 개념을 외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각종 응용문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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