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왕자의 경제생활’의 제목의 경제연극을 마련해 경남도내 초등학교에서 저학년(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제연극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습관과 용돈관리 능력 등을 키우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김해 임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남도내 10개 초등학교에서 무료 경제연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어린이들에게 기부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식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 1봉지 정도를 가져오면 지역의 푸드뱅크 등에 기탁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김흥기 센터장은 "계획적 소비습관을 유도하고 용돈과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지 배우며,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에게는 좋은 경제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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