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수원대(총장 박진우)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지난 22일 학생회관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되던 ‘대사증후군 몸 마음 챙김 캠페인’을 비롯해 ‘정신건강 Q&A 룰렛’, ‘알려줘 섹슈얼리티’ 등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신건강 Q&A 룰렛’은 룰렛에 적힌 정신건강 및 자살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알려줘 섹슈얼리티’는 학생들의 성, 연애 고민에 대한 질문을 전문가와 나누며 퀴즈를 풀고, 직접 임신체험이나 아기 인형을 돌봄으로써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본교 건물 중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연구소에 대한 학생들의 친근감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술치료 활동, 간이 심리검사 시행 및 상담을 통해 자기점검 및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상담 기회와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김정인 교수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성격과 대인관계 등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 상담과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 걱정 인형 만들기, 느리게 가는 우체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심리 상담은 문제 있는 사람만 받는다는 것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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