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후원으로 진행.. 자동차/디자인/신소재공학전공 학생들 함께 참여 '융/복합 교육 강화'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자동치TI융합학과/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신소재공학부 등 4개 전공의 학생 15명이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마세라티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orza Motors Korea(이하 FMK)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들은 이탈리아 마세라티 본사 및 공장, 자동차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FMK는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로서, 마세라티가 가진 이탈리안 장인정신과 열정을 국내에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국민대 자동차학과 관련 발전기금으로 총 9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은 FMK의 이러한 성원을 바탕으로 각종 국내외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견학에는 디자인/신소재 분야 전공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손장규 교학팀장은 "학문간 융합 및 복합이 더욱 부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고려해 볼 때 이번 견학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자동차공학 최신형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마세라티 차량들이 생산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이탈리아의 명소와 건축물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전공지식 뿐 아니라 교양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국민대 학생들, 이탈리아 마세라티 공장 견학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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