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운영의 현장성 프로그램 일환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여대는 중등특수교육과가 22일 수업운영의 현장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주이화학교를 견학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의 중등특수교육과 1학년 '특수교육학개론' 교과목 수강생과 2학년 '교육과정'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해 중등특수교육과 수업운영의 현장성 프로그램으로 기획 및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장 환영 및 학교경영 철학 소개, 2019 나주이화학교 학교단위 교육과정 편성 운영 계획 소개(교무부장 특강), 학교 주요 교수-학습활동 공간(전공과 교육환경 등)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나주이화학교는 2013년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다. 현재 유치원-초등-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까지 총 25학급이 개설 운영 중인 전남지역 선진 특수교육기관이다. 특히, 나주이화학교에는 2018학년도 전남교육청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4학년)이 합격해 현재 재직 중에 있으며,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학교현장실습생 2명 또한 현재 교생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운영의 현장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1, 2학년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에서 배웠던 특수교육 전공 및 교직 교과목 지식들이 학교단위 교육과정 편성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권충훈 학과장은 "학과 교육과정 및 수업의 현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수업운영 현장성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