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교육청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재용)가 5월 22일 오전 11시 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쓰리디플러스(대표 김성휘), ㈜소셜빈(대표 김학수), ㈜메카솔루션(대표 정동화)과 ‘청소년 비즈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비즈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월초 학생들의 산업현장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창업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기업인 ‘부산기공테크’를 설립했다.

학교기업은 공작기계 CNC 선반을 활용해 기계 부품을 제작하고 생산된 그 부품들을 조립하는 한편, 중형급 3D프린트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3D프린트기를 직접 설계 및 제작도 한다.

또,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비즈쿨 사업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3일 세모가네모 문혜진 대표를 초청해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재용 교장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과 학교기업은 학생들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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