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국대학교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와 동물바이오클러스터충주유치위원회(위원장 맹정섭)는 22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동물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수렴해 국가 바이오산업 정책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동물바이오산업계, 학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동물의약품 산업 현황’(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사료첨가제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김동봉 은진바이오 대표이사), ‘반려동물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정형학 에이티바이오 대표이사), ‘학계가 바라본 동물약품/반려동물 발전전략’(이상원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인간 장기 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발전 방향’(김진회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핵심적으로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술의 발전 속도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서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1959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축산대학을 설립하여 동물산업 분야를 선도해온 건국대학교는 동물바이오산업이 바이오헬스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느 대학이나 기관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과 연구를 통해 동물바이오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세계 선도그룹 역할을 하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바이오 분야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 것이며,이를 위해 현재 ‘동물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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