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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라이덴랭킹] 자연과학/공학 1위 UNIST.. KAIST 포스텍 이화여대 서울대 톱5세계1위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대메디컬스쿨 하버드대 UC샌프란시스코 MIT 순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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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19 라이덴랭킹 자연과학/공학 순위에서는 UNIST가 국내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순위는 80위로 지난해 61위보다는 하락한 순위다. 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도 지난해 17.4% 보다는 하락한 17.0%지만, 타 국내대학과는 차이가 크다. 이어 KAIST 포스텍 이화여대 서울대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자연과학/공학 세계1위는 올해도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매사추세츠대메디컬스쿨 하버드대 UC샌프란시스코 MIT 순으로 미국대학이 톱5를 모두 차지했다. 톱20로 범위를 넓혀도 미국 대학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9위에 플리머스대(영국)와 18위 인스브루크의대(오스트리아), 20위 폼페우파브라대(스페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17개 순위는 모두 미국 소재 대학이다. 

라이덴 랭킹 순위는 논문의 질과 비율에 중점을 두기 위해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활용했다. 때문에 전체 논문 수가 적을 수록 비율 면에서는 유리하다. 소규모 대학까지 평가 대상으로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지만, 규모가 크고 많은 논문을 내는 대형대학일수록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은 한계다. QS, THE 등 다른 세계대학순위들이 대부분 양을 따져 순위를 내는 것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양을 기준으로 한 다른 순위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 

올해 종합순위 국내 대학 톱5 랭킹만 보더라도 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숫자로만 따지면 서울대(2525개) 연세대(1503개) 성균관대(1368개) 고려대(1306개) KAIST(1265개) 순이지만 전체 논문대비 비율로 따지는 순위에서는 전체 논문수가 많을수록 불리해지면서 UNIST 포스텍 KAIST 세종대 울산대 순으로 바뀐다. 

순위는 여러 곳에서 공동 저술과 단독 저술한 논문의 가중치를 같게 계산해 매긴 순위다. 공동 저술 논문의 가중치를 더 낮게 조정해 매긴 순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연과학/공학 세계1위는 올해도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사진=KAIST 제공

<자연과학/공학.. UNIST KAIST 포스텍 이화여대 서울대 순>
국내대학 1위는 UNIST다. UNIST는 상위 10% 논문 비율이 17.0%로 세계 80위를 차지했다. 국내2위인 KAIST(413위)가 12.0%인 것과 비교하면 5%의 격차다. 포스텍(417위)까지 12.0%를 기록, 톱3가 끊어졌다. 

톱3에 이어 이화여대(437위) 서울대(505위) GIST(576위) 고려대(579위) 연세대(594위) 한양대(623위) 성균관대(634위) 순으로 톱10를 형성했다. 상위 10% 논문 비율을 살펴보면 이대 11.8%, 서울대 10.9%, GIST 10.1%, 고대 10.1%, 연대 9.9%, 한대 9.6%, 성대 9.5% 순이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울산대(635위) 세종대(638위) 전남대(665위) 동국대(674위) 강원대(705위) 경북대(749위) 경희대(757위) 인하대(781위) 전북대(790위) 영남대(793위) 순이다. 상위 10% 논문 비율은 울산대 9.5%, 세종대 9.4%, 전남대 9.2%, 동국대 9.1% 등으로 9%대를 나타났다.

21위부터 35위까지는 부산대(796위) 건국대(801위) 단국대(803위) 아주대(806위) 중앙대(816위) 가톨릭대(821위) 경상대(839위) 서강대(865위) 가천대(875위) 충남대(901위) 부경대(915위) 한림대(919위) 충북대(922위) 조선대(939위) 인제대(941위) 순이다. 

<세계 톱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대메디컬스쿨 하버드대 순>
세계 대학으로 범위를 넓혀 보면, 지난해에 이어 스탠퍼드대가 자연과학/공학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 상위 10% 논문 비율도 지난해 25.2%에서 올해 26.3%로 상승했다.

올해도 자연과학/공학에서는 미국의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대에 이어 매사추세츠대메디컬스쿨(24.3%) 하버드대(24.2%) UC샌프란시스코(23.8%) MIT(23.5%) 순으로 톱5을 미국 대학이 모두 휩쓸었다. 톱10으로 범위를 넓혀도 UC산타바바라(22.9%) UC버클리(22.8%) 시카고대(22.6%) 플리머스대(22.1%) 켄트주립대(22%) 순으로 9위 플리머스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소재 대학이 차지했다.

11위에서 20위까지는 에모리대(21.9%) 노스웨스턴대(21.8%) 프린스턴대(21.8%) 컬럼비아대(21.7%) 예일대(21.6%) 펜실베니아대(20.9%) 보스턴칼리지(20.9%) 인스브루크의대(20.8%) 칼텍(20.8%) 폼페우파브라대(20.2%) 순이다. 미국 소재 외 대학은 인스브루크의대(오스트리아)와 폼페우파브라대(스페인)만이 자리했다.

<라이덴랭킹은?>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 연구력을 나타내는 논문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논문의 수와 논문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타 세계대학순위/랭킹이 평판도 등을 고려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지점이다. 때문에 대학별 연구력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평가된다. 다만 논문의 ‘질에만 쏠린 평가기준 탓에 대형대학이 불리하다는 단점도 있다. 

순위산정 대상은 최근 4년간 국제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이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지표는 각자의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DB를 활용해 4년 간의 논문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상위 10%인용논문 비율(상위 10%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 

라이덴 랭킹은 공동저자의 논문, 논문을 냈으나 여러 연구기관에 속한 학자를 어느 대학 소속으로 볼지 등을 자체기준에 따라 조정하는 방법과, 조정하지 않고 동등하게 바라보는 방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조정하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동등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선택한 경우 상위 10%비율은 단순 수학적 계산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라이덴랭킹의 발표 분야는 종합순위 외에도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과학/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수학/컴공(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세부 분야가 5개로 나뉜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라이덴랭킹 외에도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순위들이 존재한다. ‘THE세계대학순위’ 'QS세계대학순위'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이다. 평가방식이 순위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국내대학들이 받아드는 성적표도 순위마다 달라진다.

THE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주관하는 평가다. 학교의 평판보다는 연구와 교육여건에 중점을 둔다. 평가지표로 연구규모(30%) 논문피인용도(30%) 교육여건(30%)를 중심으로, 국제평판(7.5%) 산학협력수업(2.5%)를 더해 세계대학순위를 매긴다.

'QS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하는 순위로 학계 평판도(40%) 졸업생 평판도(10%) 학생-교수비율(20%) 논문 피인용(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의 6가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평판도가 지표의 50% 비중으로 높다는 점이 다른 대학평가들과 차별점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의 질(25%) 동문 고용 수준(25%) 교수진 역량(25%)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간행물 영향력 피인용도 h-인덱스 특허를 각 5%씩 반영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상하이자오퉁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존재한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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