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원대는 화성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6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보고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식단품평회'에 대해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31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관장과 어린이급식관리 담당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단품평회는 어린이급식소의 부실급식을 개선하고자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센터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자가 배식해 직원에게 배식량을 검토받고 시식하면서 적정 배식량을 알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직접 시장 조사 후 어린이의 바른 성장 발달을 위한 식사를 만들고, 이에 원장들이 참여해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원장이 어린이들에게 적정량 배식을 실천함으로써 화성시 관내 부모는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수원대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임경숙 교수는 "앞으로도 화성시 관내 어린이급식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인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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