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양정무)는 5월 24일 오후 1시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에서 2019년 춘계 학술대회 ‘빅데이터와 예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바일, SNS, 스마트기기 등이 일상의 모든 환경에 적용되고 방대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생산 및 유통되는 환경에서 문화예술의 창작, 유통, 정책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있는지에 대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1부에서는 장민호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조교수가 <음악 분야의 기술과 빅데이터>를 신정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인공지능의 창작: 시각예술에서 빅데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정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복지 서비스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김진욱 평택대학교 공연영상콘텐츠학과 부교수가 <영화산업에서 빅데이터의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정보분석팀장과 이윤아 브라이튼 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학술대회 마지막에는 종합토론 시간을 마련하고 신정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초연결사회에서 빅데이터로 인해 예술계에 일어나는 변화에 관하여 전문가들과 예술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 연구자, 학생들과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연결사회에서 개인들이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문화예술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작가능성, 관객성향분석, 문화예술정책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는 오는 9월에 발행되는 『한국예술연구』 제 25호에 특집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